토욜날 단골집 사장님에게 문자받고 황급히 뛰쳐나가
냅다 들고옴. 전에 주문해놓은 베스페리아 까지 같이 들어와서
좀 출혈
전작인 언챠티드1 도 굉장히 재밌게 했었고
각종 웹진리뷰에서 만점폭풍을 몰아치던터라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늘하루만 한 8시간 플레이해본결과. 대만족.
쩐다...너티독 니들은 진짜 외계인인듯.

눈을떠보니 탈선해서 낭떠러지에 떨어지기 직전인 기차안에 총을 맞고 앉아있던 네이트.
기본적으로 주인공 네이트 드레이크는 불사신급 체력아 말도안되는 완력과 지구력. 순발력 등을 지닌 사기캐.
MGS4에서 도입됬던 완력시스템과 비교하면 현실성이 떨어지지만 사실 그런거까지 존재했더라면 난이도가 확 올랐을듯
(# MGS4에서 완력시스템은 난간이나 낭떠러지등에 팔로 매달렸을때 완력게이지가 줄어들어 게이자가 완전소모되면
떨어져버리게 되었었다. 재밌는건 매달리고 오르고를 반복해서 턱걸이처럼 운동하면 게이지가 올랐었던가)
여튼 저 상태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매달려도 끄떡도 없는 네이트
저상태로 총도 쏘고 한손으로 장전도 한다. 이미 인간의 범주가 아님.

인도쪽은 시바신 정도밖에 모르는데 여튼 저 동상을 이리저리 조작해서 비밀문을 열어야했다.
언챠티드의 즐거움중 하나 퍼즐. 난이도가 높으면 짜증이나지만 아직까지 짜증날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퍼즐은 없었다.

어렵진 않았지만 여기저기 마구 뛰어다녀야 해서 피곤했던 퍼즐.

아오 폰카따위로 찍은 스샷이라 실제 그래픽의 아름다움을 1/2 조차 표현못하는듯.
이런 빙산의 모습이나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내려다보는 모습등은 정말 절경이다. 난 산을 싫어하지만서도.


네이트 때문에 가려졌는데 정면에 초거대불상이 서있다.
여기서 나오는 BGM이 좀 예술이었음. 리얼소름
전작에서 액션어드밴쳐를 빙자한 FPS 다 라는 비아냥이 있었는데
이번엔 적절하달까. 아니 오히려 FPS 난이도는 오른거같은데 (머리에 한 6~7발은 맞춰야 죽는놈들도있고)
뭔가 연출이나 이런면어세 매우 몰입하게 만들어서 총격전도 굉장히 재미있었다.
그냥 엄폐 후 사격 의 반복이 아닌 싸우면서도 계속 이동하고 도망다니고 위치바꿔서 필요한 무기를 얻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한편의 영화 그 이상이다.
간만에 정말 몰입하고 즐겼다. 자신도모르게 "우어어" 나 "크오오" 하는 탄성도 지르게 하는 연출력에 박수를 보낸다.
아 그리고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플삼판도 사왔는데
사실 전에 엑박판으로 샀던물건.
그때 영문판으로 사는 우를 범하는 바람에
분명 게임은 초 재밌는데 영어음성을 들으니 뭔가...뭔가 아니다 싶은 느낌때무네 오래못했는데
이번에 완전판(ㅋㅋㅋㅋ) 이라는 이름으로 플삼으로 이식되면서
각종 즐길거리 라던지 신캐릭터도 추가되서 제대로 다시 즐겨보자 해서 구입.

그래도 PSN에서 (엑박은 라이브) 레벨업을 돈 받고 파는건 여전하더라....더러운 반남.
나에게서 PSN 결제를 하게 만들려면 어서 철권6 리리 EX 코스튬을 올려놔야 할것이야.


덧글
짐승소츠 2009/10/18 22:43 # 답글
PSN결제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으잌!
mastar 2009/10/19 02:23 # 답글
언챠티드 웹진들 평가대로 꽤나 재밌는 대작인가 보군요. 슬슬 기어워2를 클리어 하고서 구입을...전작인 1편은 워낙에 좀 지루한 패턴의 총격전이 반복되는 TPS라 크게 재밌다고는 못느껴서 발매하고 평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재밌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니 때가 된듯 합니다.
마리 2009/10/21 23:52 # 답글
우어어나 크오오를 왠지 언젠가 본거 같은 기분이다 ㅋㅋ